
싱가포르 도심의 한 고층빌딩에 위치한 핀테크 허브 ‘80RR’. 싱가포르 정부와 민간기업, 싱가포르핀테크협회(SFA)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년 전 만든 공간이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청바지 차림의 창업가와 엔지니어들이 자유롭게 일하고 있었다. 기자는 이곳에서 만난 간분썽 80RR 센터장에게 “한국에도 이런 창업공간이 많이 생겼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분위기가 꽤 비슷한 것 같다”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간 센터장은 ‘핀테크 탤런트 프로그램’이라고 적힌 안내장을 꺼내들었다. 안내장엔 ‘싱가포르의 성장 물결에 동참하라’는 글과 싱가포르 노동조합총협회(NTUC)의 로고가 눈에 띄었다.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 교육 프로그램에 싱가포르 노조가 함께 참여하고 있었다. 노조는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강연장도 제공했다. 노조가 핀테크의 확산으로 은행 점포와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술 혁명의 흐름에 도태되지 않도록 앞장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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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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