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폭탄의 충격이 모든 것을 가렸지만 제2차 세계대전은 세상을 놀라게 한 전술과 첨단무기를 무수히 선보였다. 전략폭격과 상륙작전, 전격전은 현재 시각에서 보면 신기할 것이 없는 전술이고 중폭격기와 제트 전투기, 레이더, 항공모함, 상륙함정 등은 부실투성이다. 하지만 당시엔 하나같이 충격적이고 화제를 쏟아낸 새로운 전술과 장비였다. 바다를 장악한 뉴 히어로는 잠수함이었다. ‘바다의 늑대’로 불린 독일의 유보트는 잠수함전의 대명사가 됐고 태평양에서는 미군 잠수함도 맹활약을 했다. 개전 초기 해상과 항공 모두에서 일본군에 크게 밀렸던 미군은 태평양을 일본에 내주다시피 할 수밖에 없었지만 미군 잠수함은 일본의 전투함과 수송선을 격침시키며 활약했다. 일본군은 해상에서 우위를 점하던 시기에도 심각한 약점을 지녔다. 수송선과 수송능력이 부족했다. 전쟁에서 수송능력은 간과되기 쉽지만 매우 중요하다. 전쟁 전에 일본군이 확보한 선박은 300만 t이었다. 이 가운데 유조선은 1%에 불과했다. 일본군 내부에서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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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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