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여러분, 행운을 빕니다.” 프랑스에서는 바칼로레아(논술형 대입자격시험) 철인 6월에도 이 문구를 보기가 힘들다. 그런데 일 년에 두 번, 1월과 5월 파리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전시장 파르크 덱스포지시옹(Parc d’Exposition)의 전광판에 이 문구가 뜬다. 파리의 의대 1학년생들이 2학년으로 올라가는 시험을 보러 여기에 모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학교에서는 이 시험만이 유일하게 모두 객관식으로 치러지고 컴퓨터 사인펜으로 답안을 기입한다. 이 시험만 점수에 따라 등수가 매겨지고 당락이 결정된다. 바칼로레아는 대학입학시험이지만 전 과목이 100% 논술이고 절대평가이니, 이 시험이야말로 ‘프랑스판 수능’인 셈이다. 아들이 파리 의대에 들어가자, 한국의 지인들은 “대단하다”고 난리였다. 하지만 사실 프랑스에서 의대 입학은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바칼로레아에 통과하면 누구나 의대에 입학할 수 있다. 바칼로레아는 평균 50점만 넘으면 합격이고 추가 시험의 기회까지 있어서 바칼로레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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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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