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미국인들 사이에 화제는 지난달 27일 열린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 인준 청문회입니다. 의회 청문회, 특히 상원 인준 청문회는 미국인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지 오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많은 미국인은 점심식사도 거른 채 캐버노 청문회 TV 중계에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청문회의 두 주인공인 캐버노 지명자와 과거 그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포드 팰로앨토대 교수는 웃고 소리 지르고 눈물도 흘리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I never drank beer to the point of blacking out.” 영어에는 ‘frat boy vs choir boy’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교클럽(fraternity) 소년이냐, 성가대(choir) 소년이냐’는 말인데요. 전자는 주로 부유하고 자유분방한 사람, 후자는 신앙심이 깊고 사회의 규율을 잘 따르는 사람을 가리킬 때 쓰는 말입니다. 캐버노 지명자는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진 사람입니다. 그동안 그는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P3j7aL
via
자세히 읽기
October 02,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