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표 기업이자 협력적 노사관계로 유명한 도요타자동차도 한때 전투적 노조로 골머리를 앓았다. 1950년 도요타는 종업원 약 20%를 해고하는 구조조정을 발표했고 노조는 전투적 쟁의를 벌였다. 생산직에서 시작된 쟁의는 점차 관리직까지 확대됐다. 도요타는 한때 작업장을 폐쇄하기도 했다. 그 후 약 10년간 도요타 노조는 크고 작은 쟁의를 벌였다. 자동차 생산공정 특성상 협력회사를 포함해 어느 한 조립라인 직원들이 쟁의를 하면 전체 생산공정을 세워야 했다. 쟁의를 할수록 오히려 노조원들의 삶이 팍팍해졌다. 결국 도요타 노사는 1962년 ‘노사선언’에 합의했다. 합의서 말미에 ‘일본의 도요타에서 세계의 도요타로 도약하는 눈부신 영광을 획득하기 위해 회사, 노동조합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맹세한다’고 적었다. 그 후 도요타 노사는 2인3각으로 협력했다. 다른 일본 기업들의 노사 역사도 대체로 도요타와 비슷하다. 요즘 일본에선 전투적 쟁의를 찾아보기 힘들다. 상급 노조가 전국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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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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