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는 만리장성이 있어. 적들을 막기 위해 높이 쌓았지. 보이지 않지만, 나도 그런 벽을 쌓았어. 넌 힘들게 그 벽을 넘어와서 나를 감싸 안아줬지.” “뭔가 잘못되는 것엔 난 익숙해. 하지만 뭔가 좋은 일이 일어나면 난 혼란에 빠져. 이런 좋은 일이 내겐 익숙하지 않아.” 폴 사이먼은 사랑받는 것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합니다. 아기였을 때, 우리는 감정과 우리가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넘치는 호기심으로 이 세상을 탐구했죠. 희로애락은 우리 얼굴과 몸에 저절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고, 감정을 회피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고립되었을까요? 대부분은 감정을 드러냈다가 사랑받지 못했거나 처벌받은 상처들이 쌓여서, 죽을 것같이 괴로웠기 때문이었겠죠? 그래서 살아남기 위한 방어적인 태도를 터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상처를 줄 사람도 없고 어른이 되었는데도, 겁에 질려 계속 그런 방식을 버리지 못합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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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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