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을 그리는 기맹기(필명·24·여) 작가. 경남 창원에서 보낸 유년 시절, 언니 둘 중 첫째 언니가 유난히 만화를 좋아했다. 밍크, 찬스 같은 만화잡지가 항상 집에 있었다. 그 덕분에 초등학생일 때부터 ‘커서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직접 만화를 그려 보곤 했다. 주로 판타지 만화였다. 블로그와 카페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재밌다”고 말했다. 기분이 좋았다. 웹툰과의 인연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고교 시절 네이버 도전만화 게시판에 꾸준히 웹툰을 올렸다. 액션 판타지를 그린 작가의 웹툰이 ‘베스트도전만화’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때부턴 조회수가 수천 단위로 바뀌었다. “내 웹툰을 많은 사람이 본다는 사실에 설렜다. 열심히 그려 40회를 연재했다. 하지만 네이버로부터 정식 연재 제안을 받지는 못했다.” 웹툰 인연은 대학까지 이어졌다. 2014년 경기 이천에 있는 한 대학의 만화창작과로 진학했다. 1학년 때 캐릭터 콘셉트를 스케치하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칠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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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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