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줄곧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내가 한반도의 전쟁을 막았다. 수백만 명을 구했다”는 자화자찬이다. 싱가포르 회담 직후 비판론에 맞서 꺼내든 이래 수개월째 반복되는 그의 주장은 과연 팩트에 근거한 것일까. 트럼프는 “내가 취임할 때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방아쇠를 당겨 전쟁에 들어가기 일보 직전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2009.1~2017.1) 핵심 인사들은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여러 군사적 옵션들을 검토했지만 한국이 감수할 위험이 너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반박했다. 워싱턴의 외교전문가도 필자에게 “미국은 어떤 안보 이슈든 대화부터 군사행동까지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는다. 하지만 그야말로 검토일 뿐 오바마 정부가 진지하게 군사행동 쪽으로 기운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사검색 시스템인 카인즈(KINDS)에 ‘전쟁 북한 핵 미국 선제타격’을 검색어로 넣어봤다. 트럼프 당선일인 2016년 11월8일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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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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