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LG전자가 만든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를 들고 나왔다. 앞서 10일 국감에서 박 의원이 여러 차례 ‘헤이 클로이’를 외쳤지만 박 의원의 경상도 사투리를 못 알아듣고 침묵했던 그 로봇이다. “헤이 클로이, 오늘 날씨 어때?” 박 의원이 최대한 사투리를 자제하며 클로이를 불렀다. 하지만 클로이는 또다시 묵묵부답. “눈만 껌뻑거리네. 에이 안 되겠다.” 이내 포기한 박 의원이 휴대전화를 켜고 “오케이 구글, 오늘 날씨 어때?”라고 물었다. 같은 질문에 구글의 AI ‘구글 어시스턴트’는 “오늘 낮 기온은…”이라며 곧장 답을 내놓았다. 한국 AI가 미국 AI보다 영어도 아닌 우리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 이유를 박 의원은 규제에서 찾았다. 국내 기업은 정부의 ‘바이오 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하면서 음성 정보 등 바이오 정보를 수집하려면 사전에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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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3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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