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전 홋카이도에 진도 7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삿포로 총영사관 인근 대피소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 중에는 모처럼 부부끼리 여행을 왔다는 노영희 씨(71)와 신광연 씨(66·여)도 있었다. 이들은 “새벽에 땅이 갈라지는 것처럼 방이 흔들렸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건물이 무너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기뻐했다. 그보다 석 달 전에는 오사카에서 진도 6약(弱)의 지진이 일어났다. 교민, 관광객 등 한국인이 어느 곳보다 많은 지역이라 한국인의 안전에 관심이 모아졌다. 수소문 끝에 한 한인 민박집 사장과 인터뷰를 했다. 그는 “아침에 건물이 흔들려 놀랐다”면서도 “별문제 없다”고 말했다. 6월 오사카 지진과 9월 홋카이도 지진 모두 해당 지역에서 진도 기준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그럼에도 건물이 심하게 무너지거나 도심부에 사상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일이 없었다. 강진의 공포를 안고 사는 만큼 일본은 건물 내진 설계나 지진에 대한 준비가 철저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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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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