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허베이성의 성도(省都)인 스자좡시는 ‘삼국지’ 조자룡으로 유명하다. 그가 태어난 상산이 스자좡 정딩현이다. 사당과 생가 터가 있고 이름을 딴 다리와 거리도 곳곳에 있다. 그러나 중화학공업 지역으로 성장하면서 스자좡은 대기환경이 나쁜 도시로 꼽히게 됐다. 17일 중국의 전국 대기 질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에서 최악의 도시 6위에 올랐다. 스자좡 주변 모든 고속도로는 14, 15일 스모그로 일시 폐쇄됐다. 인근 베이징도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포함한 대기오염지수가 올 하반기 처음 200을 넘겼다. 가장 심각한 수준 바로 아래 등급이다. ▷미세먼지는 ‘중국이 재채기를 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리는’ 꼴이다.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정상포럼’이 열렸을 때 중국 정부가 주변 허베이성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청천공작(晴天工作)’을 펴자 우리 하늘이 덩달아 맑아졌다. 국내에서 측정되는 초미세먼지의 약 60%는 사실상 중국발(發)이라는 게 학계 중론이다. 16일 서울을 비롯한 국내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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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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