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연주회에서 가장 많이 올리는 곡 중 하나다. 오케스트라 전주와 거의 동시에 바이올린 독주를 시작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곡이지만 감미로운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협주곡인 콘체르토에는 ‘경쟁하다’ ‘협력하다’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경쟁과 협력은 대척점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모두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우주 개발은 그중 하나다. 미국과 옛 소련의 우주냉전은 1975년 아폴로와 소유스 우주선의 도킹 시험으로 종지부를 찍었고 경쟁적 협력 시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우주정거장 미르를 거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이르며 우주 개발은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우주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지식재산 분야도 경쟁과 협력이 활발하다. 세계 경제의 3대 축이 동북아 3개국과 북미, 유럽연합(EU)인 것처럼 지식재산권 시장에서 미국과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 선진 5개 국가 및 지역 특허청이 차지하는 비중은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PZ8XZ3
via
자세히 읽기
October 30,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