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업과 각종 정부 관련 기관, 국공립대학 등 공공기관의 직원 채용에 학력과 경력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우수한 인재들이 줄을 선 지 좀 됐다. 안타깝게도 그 날고 기던 인재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얼마 안 있어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으로 변한다. 우수한 인재들이 어디로 가는가를 보면 그 사회의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어디로 몰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봐도 그 사회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다른 나라 이야기라서 조심스럽지만, 태국의 최대 면세점 소유주였던 한 부자는 그렇게 번 돈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구단주가 됐다. 태국 산업의 도전적 기술혁신을 위해 쓰일 수도 있었던 그 귀하디귀한 돈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연봉과 열혈 팬들의 함성소리로 바뀌었다. 안타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이야기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제도로 보호받는 면세점 비즈니스에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사운을 걸고’ 나서던 비장한 모습이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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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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