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의 고전서적과 예술작품에서 사과처럼 이야기에 많이 등장하는 과일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는 것 같다. 황금사과로부터 시작된 트로이 목마와 그리스 신화…. 오늘날 우즈베키스탄 지역인 사마르칸트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마법 사과의 탄생지이다. 서양인들이 하루 한 알의 사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말을 하기도 전 오랫동안 돌았던 이야기다. 17세기 밀턴의 실락원 이후 아담과 이브 하면 사과를 떠올리게 되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사과처럼 정확히 표현된 이미지가 아니었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사과는 야생에서는 작고 새콤한 것이 특징이다. 요즘에도 자생하고 있다. 오랫동안 아시아와 유럽에서 키워졌지만 16세기 영국에서 크게 품종이 개발된 이후 17세기 아메리카로 옮겨져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재까지 7500여 종이 개발됐다. 1980년대 나는 뉴욕 맨해튼의 유니온스퀘어 근처에서 일을 했다. 요즘엔 거의 매일 오픈해 관광객으로 더 붐비는 그린마켓이 당시에는 평일에 주차장이, 주말엔 그린마켓이 열리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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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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