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2016년, 플로베르중학교의 제자들로부터였다. 이제 겨우 떠듬떠듬 한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었는데, 그 이름만큼은 이미 잘 썼다. 그런데 사실 그 아이들은 K팝만큼이나 아리랑도 좋아해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했다. 한국어 수업이 생기기 1년 전 학교에 개설된 ‘아틀리에(Atelier)’를 했기 때문이었다. 아틀리에는 보통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의미하지만, 프랑스 학교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특별활동 수업을 말한다. 교내 교사가 책임지고 주도하되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와 함께 교육부와 문화부의 승인과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초등학교에서는 박물관, 유적지 방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아틀리에 수업이 필수다. 중학교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별도로 주당 2, 3시간 합창, 연극, 체스, 무용, 스포츠 등을 배운다. 고등학교에서는 음악, 미술 정규 수업이 없는 대신 아틀리에 수업을 활용해 바칼로레아 시험에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외국어 과목 교사들은 아틀리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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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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