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살 적에 받은 마음의 손상도 평생 따라붙어서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고통을 받습니다. 그러니 뚜렷한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어린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은 개인, 가족, 국가의 현재와 미래에 매우 중요합니다. 봉합하면 회복되는 칼로 난 상처와 달리 마음의 상처는 오래오래 갑니다. 취직이 어렵다고, 안 된다고 난리입니다. 그런 와중에 안에 들어와 있던 가족의 은밀한 도움을 받아 밖의 가족이 쉽게 정규직이 되는 혜택을 받았다면 공정사회의 기반이 흔들리는 큰일입니다. 대한민국은 ‘가족의 나라’라고 주장한 제 말이 맞아떨어진 것 같아 당혹스럽습니다. 가족과 남은 물론 다릅니다. 하지만 가족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챙긴다면 같은 땅에 서로 주민등록을 하고 사는 입장에서 할 일이 아닙니다. 가족은 배려, 남은 배제하는 사회는 건강하게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유치원 비리도 당사자 혼자 잘 먹고 잘살려고 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가족이 앞으로 배부르게 살기 위한 일’로, 남의 아이들이야 잠시 배가 고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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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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