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걸프전쟁 때 미군 전차 ‘M1 에이브럼스’ 한 대가 진창에 빠져 고립된 채 이라크군 T-72 전차 세 대의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M1은 옴짝달싹 못한 상태에서도 T-72 세 대를 모두 격파했다. 그중 한 대는 모래언덕 뒤에 숨어 있었지만 살아남지 못했다. M1에는 T-72가 쏜 포탄에 가볍게 긁힌 자국만 남아 있었다. 주포의 긴 사정거리와 디지털 사격통제체계, 혁신적인 보호 장갑(裝甲)으로 무장한 M1은 단 한 대의 손실도 없이 걸프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런 무패의 신화를 자랑하는 M1 전차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차 지휘관으로 활약한 크레이턴 에이브럼스 장군(1914∼1974)의 이름을 땄다. 그는 ‘기갑의 명장’ 조지 패튼 장군 휘하에서 화려한 전공을 쌓았다. “내가 육군 최고의 전차 지휘관이겠지만, 나에 견줄 만한 유일한 동료는 에이브럼스다. 그는 세계 최고다.” 패튼이 한 말이다. 그러니 미군의 2세대 주력 전차 ‘M60 패튼’이 3세대 전차 ‘M1 에이브럼스’에게 자리를 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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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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