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주간 미국과 태국 출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다. #1. 미국의 유명한 가구 제작자(목수)이자 교육자인 피터 콘. 필라델피아에서 자란 그의 아버지는 변호사였고, 어머니는 역사학 박사였다. 그 역시 명문 대학인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그가 대학 졸업 후 목공의 길로 들어설 때 그의 아버지는 몸을 쓰는 노동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택했다. 뉴욕에서 한창 재미나게 가구를 만들고 있을 때 그는 림프암의 일종인 호지킨병 진단을 받게 되었다. 27세 때였다. 화학요법을 받아도 5년 생존율이 55%였다. 놀랍게도 당시 마음은 평온했다고 한다.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어릴 때부터 살아왔기에 큰 미련이 없었다고. “내게 남은 시간이 단 1년이라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고 스스로에게 물었고 그는 세상에 아름다운 가구를 하나 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치료에 성공했고, 생존했다. 하지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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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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