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슈타인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다. 하나는 세상 모든 게 기적이라고 믿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는 것이다. 이 둘은 어느 게 맞고 틀리느냐 혹은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의 문제다. 개인의 인생관만이 아니라 가족 살림, 조직 경영, 사회 거버넌스 등 다양한 차원에서 변주되는 가치관이기도 하다. 혁신을 좋아하고 바라는 개인과 조직은 세상 모든 게 기적이라고 믿는 쪽에 가깝다. 혁신을 두려워하고 어려워하는 개인과 조직은 세상에 기적이란 없다고 믿는 쪽에 가깝다. 지금보다 젊었을 적 나는 전자였지만 예전보다 나이 든 지금 나는 후자다. 혁신만큼 남용되는 단어는 드물다. 놀라운 기술부터 근사한 상품, 멋진 서비스, 기발한 아이디어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혁신은 자동으로 붙는 수식어가 되었다. 2012년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기업 실적보고서에 혁신이란 단어가 총 3만3528번 나오는데 5년 전에 비해 64%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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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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