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들 중엔 ‘적정 집값은 연소득의 두세 배’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집값이 소득의 네 배만 넘어도 빚 갚기가 버겁기 때문이다. 미국 대도시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을 보면 시카고(3.8배), 댈러스(3.8배)처럼 ‘약간’ 비싼 곳도 있지만 뉴욕도시권(5.7배), 시애틀(5.9배)처럼 ‘매우’ 비싸거나 샌프란시스코(9.1배), 로스앤젤레스(9.4배)처럼 ‘극심하게’ 비싼 곳도 있다(데모그라피아 보고서). 아시아를 보면 도쿄-요코하마(4.8배), 싱가포르(4.8배)처럼 생각보단 덜 비싼 곳도 있지만 중국 쪽엔 상하이(14배), 베이징(14.5배), 홍콩(19.4배)처럼 차원이 다른 도시들이 있다. 서울의 중간 집값은 중간 소득의 12배 정도다(KB국민은행 자료). 미국인들이 볼 땐 비싸지만 홍콩인들이 볼 땐 싸다. 누가 맞나. 집을 사는 젊은이 입장에서 계산해보자. 집값이 소득의 12배면 30년간 소득의 3분의 2를 집에 써야 한다(대출금리 3.5% 가정). 지속 불가능한 거품이다. 그럼 이제 서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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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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