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광고가 있지만, 경제야말로 과학이다. 원인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는 말이다. 실험실 과학과는 달리 참가자와 변수가 훨씬 많으나, 변치 않는 법칙이 있다. 요즘 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마술의 경지인 것 같다. 이달 22일 통계청이 올해 2분기(4∼6월) 가계동향을 발표했다. 1분기(1∼3월) 발표 때 문재인 대통령이 ‘아픈 대목’이라고 했던 바로 그 통계다. 소득 하위 20%의 소득은 1년 전에 비해 7.6% 줄었다. 1분기에는 사상 최대인 8.0%나 감소했다. 반면 상위소득 20%는 1분기 9.3%에 이어 2분기에 10.3% 늘었다. 당연히 양극화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번에는 한국은행이다. 한은이 29일 ‘소비자동향조사’를 발표했다. 올 8월 소비자심리가 전달(101.0)보다 1.8포인트 떨어진 99.2를 기록했다. 2003∼2017년 평균치가 100이니 그 이하라는 것은 14년 평균보다 비관적이란 뜻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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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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