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가우디의 도시’로 불린다. 안토니 가우디가 도시 곳곳에 남긴 건축물을 보러 수많은 세계인이 바로셀로나를 찾는다. 대표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매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이들이 내는 입장료와 기부금만 연간 약 2500만 유로(약 328억7000만 원)나 된다. 1852년에 태어난 이 천재 건축가는 후손들에게 화수분 같은 선물을 남긴 셈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압도적이었던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구엘공원을 몇 년 전 바르셀로나를 찾아 실제로 봤을 때의 감동이란.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라고 했던 그의 생각이 건축물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곡선으로 물결치는 가우디 작품들은 하나같이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최근 강원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내 깊은 산속에 위치한 ‘뮤지엄 산’을 방문했을 때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노출 콘크리트의 대가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가 설계한 뮤지엄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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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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