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은 4, 5월엔 온통 노란 유채꽃으로 뒤덮인다. 그러다 6월로 넘어가면 서서히 보라색 라벤더와 커다란 노란색 해바라기 물결로 바뀐다. 유채꽃이 더 좋다고 붙들고 있을 수는 없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이다.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의 재미와 감동은 거기서 시작된다. 질 것 같지 않던 최고의 별도 시간의 흐름에 희미해져가고 새로운 별이 뜬다. 열흘 전 우승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프랑스의 거리에선 10번 유니폼을 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새로 뜬 별, 19세 신예 킬리안 음바페의 유니폼이다. 프랑스는 온통 ‘음바페’ 열풍이다. 특히 파리에서 10km 떨어진 그의 고향 센생드니주 봉디에서 음바페는 그야말로 영웅이다. 봉디는 낙후되고 교육 수준도 낮은 이민자 밀집 지역이다. 이달 초 이 지역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점심식사를 하러 케밥 식당에 들렀다. 유럽에서 싼값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케밥 식당은 벽에 칠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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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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