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편의점 4만여 개. 인구 1290명당 하나꼴이다. 편의점 선진국이라는 일본이 인구 2250명당 하나씩이니 말 그대로 ‘편의점 공화국’이라 할 만하다. 편의점이 치킨집과 함께 자영업의 대명사가 된 이유로는 낮은 진입장벽을 빼놓을 수 없다. “2000만 원이면 사장님이 될 수 있다”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선전문구가 대책 없이 회사 문을 나서야 했던 중장년 퇴직자들에게 든든한 ‘빽’처럼 다가온다. ▷작년 새로 창업한 자영업자는 115만 명. 83만 명이 폐업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한 해 동안 32만 명의 자영업자가 늘어난 셈이다. ‘베이비 부머’(1955∼1963년생)가 은퇴하면서 자영업자도 고령화하고 있다. 50대 이상이 전체 자영업자의 절반이 넘는다. 이 중 60대 이상 ‘실버 자영업자’의 대출은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은퇴 후 빚내서 자영업 전선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문제는 지난해 창업한 50, 60대 중 65%가 휴업 또는 폐업했다는 것.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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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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