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일리지’를 아시나요? 나이를 마일리지처럼 적립해 권위를 내세우는 ‘꼰대’를 이르는 말입니다.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어른 공경’이 중요한 한국 사회에 ‘나일리지 타파’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당한 지적조차 ‘꼰대짓’이 되어버려 고충을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 ▼ 나이가 벼슬이야! ▼ “공원 분수대에서 자리 양보를 강요당한 적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분수대 옆에서 맥주 한 캔 마시려 했는데 할아버지 두 분이 오시더니 다짜고짜 비키라고 하시더군요. ‘옆에 자리 많지 않냐’라고 했더니 ‘다른 데는 물이 많이 튄다’며 제 자리가 명당이라며 얼른 가라고 소리치셨어요. 왠지 억울해서 ‘저는 물 맞아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는데 ‘너 몇 살이냐. 젊은 놈이 물 좀 맞으면 되지’라며 삿대질을 하시더라고요. 나이를 마일리지처럼 적립해 ‘꼰대’처럼 행동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김대철 씨(30·회사원) “점심 메뉴 제안했다가 ‘어른한테 대든 버릇없는 놈’이 됐어요. 회사 선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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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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