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에게 이번 여름 방학 중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으면 기이하게도 너나 할 것 없이 토익 공부를 하겠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문득 입사할 때 토익 성적이 우수한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일을 더 잘할까란 의문이 들었다. 요즘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정말 토익 만점자들일까, 아니면 다른 능력을 고루 갖춘 학생들일까? 필자는 실용영어와 영문학을 전공한 학자로 영어가 오늘날 국제화된 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데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인 것만은 분명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토익이 영어 능력의 대변자일 수는 없다. 더군다나 창의력, 현장 감각, 열정과 끈기, 상하좌우의 인간적 소통 능력을 더 중시하는 요즘 직장에서 전문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필요로 하는 특수한 업무 영역이 아니라면 영어 또는 토익은 필수적인 입사 요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각 기업들이 매우 전문적인 영어 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별도로 영어를 오랫동안 심화 학습한 사람을 채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일반 사원까지 모두 토익 고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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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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