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재벌가 승계 소식이 이어진 한 주였다. 구본무 LG 회장이 타계한 지 40일 만인 지난달 29일 LG 이사회는 만 40세의 장자, 구광모 전 LG전자 상무를 그룹 회장으로 승진시켰다. CJ그룹도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 씨(33)를 이달 1일부로 CJ ENM 브랜드전략 담당 상무로 발령 냈다. 회사 측은 부인했지만 재계에선 CJ E&M과 CJ오쇼핑의 합병으로 새로 출범한 주력 계열사에서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파동이 이어지던 3일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장녀 박세진 씨(40)가 금호리조트 경영관리 담당 상무로 입사했다. 직전까지 박 씨는 전업주부였다. 재계에선 1945년 광복 이후 본격적인 한국 기업사가 시작됐다고 본다. 한 세대를 평균 35년으로 잡는다면 한국 기업들에 이제 3세대의 막이 열린 셈이다. 최근 승계 소식이 이어지는 이유다. 승계를 통한 오너 경영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과감한 결단을 통한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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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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