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어딜 가나 블록체인과 코인에 대한 얘기가 많이 들린다. 블록체인이 유명해지니 여기저기서 투자하라는 사람도 많고, 자기들이 만든 코인을 방송에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다. ‘코인 광풍’이라니 옛 추억이 하나 떠오른다.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을 앞뒀던 때 친구 사무실에 자주 놀러갔다. 사무실에 가면 친구와 동네 형님들이 사업에 대한 얘기를 참 많이 했다. “이번에 러시아 앞바다에서 해적선이 발견됐는데, 잠수부들이 들어 보니 안에 금은보화가 수두룩해서 한 방에 수천억 원을 벌었잖아. 바닷속에 있는 건 발견한 사람이 임자거든. 5년 동안 바다를 뒤지고 다니면 보물선 하나 못 찾겠어?” “에이 형님! 바다가 얼마나 넓은데 어떻게 찾아요! 보이지도 않는데! 그거보다는 얼마 전에 칠레 앞바다에 운석이 떨어졌는데, 그 운석 하나 가격이 40억 원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주변 논두렁 밭두렁에 돌아다녀 보면 떨어져 있는 운석 많을 거예요. 저는 운석 사냥꾼이 되는 게 훨씬 빠를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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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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