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설렘과 기대로 기다렸다. 우리나라만큼 평화가 절실한 민족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교계에서 주최한 기도회에서 평창 올림픽을 평화의 설국열차로 비유한 축시를 낭송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여/꿈과 희망의 설국열차가 되어 달려가거라/저 녹슨 휴전선을 넘어 평화의 눈꽃을 피워라.” 올해 3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도 ‘반성과 화해로 통일의 꽃길을 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국론 통합을 이루고 남북화해로 가는 평화통일의 꽃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설교 서두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출발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화해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그런데 정 국가안보실장이 북-미대화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나의 인사말을 문 대통령의 인사말로 인용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의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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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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