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정교하게 포장된 하늘의 선물이야. 그중 어떤 선물은 포장이 하도 흉측해서 우리를 두렵거나 분노하게 만들 수도 있지. 그래서 사람들은 이것을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네. 하지만 그 흉측한 포장을 피하지 말고, 인내심과 용기를 가지고 하나하나 포장지를 벗겨 나갈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안에 보물처럼 감춰진 놀라운 선물을 얻을 수 있지.” ―장더펀(張德芬), 미지의 나를 만나다 덕담 중에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말이 있다. 너무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말은 실현될 수 없다. 꽃길만 주어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게 아니다. 금수저로 태어나서 큰 시련이나 실패 없이 평생을 보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로 ‘꽃길’만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꽃길이 아니다. 꽃은 황량한 들판이나 잡초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한다. 흙길, 모래밭길, 자갈길 등 다양한 길을 걸어봐야 꽃길이 아름다운 줄 아는 법이다. 대만 출신의 작가 장더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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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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