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주차장에 셰어링카(공유차량)를 세워 놓고 싶은데요.” “뭐라고요?” 지난달 초 카셰어링 업체 쏘카에 ‘쏘카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했다. 쏘카플러스는 계약 대상자가 주차장을 제공하면 그 자리에 셰어링카를 세워 두는 대신에 할인도 해주는 서비스다. 월 5만 원의 포인트를 주고, 차를 빌릴 때마다 50∼70% 할인해준다. 차가 없어 평소 셰어링카를 즐겨 쓰는 편이라 집 근처에 한 대쯤 있었으면 했다. 아파트 주차장에 빌릴 수 있는 차가 있으면 대여·반납이 편해질 것이란 기대감에 들떴다. 기쁨도 잠시. 주차장 사용 확인서를 받고자 지난달 16일 아파트관리사무소를 찾았을 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관리사무소 직원은 기자로부터 쏘카플러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일주일 뒤 열릴 입주자대표회의에 안건을 올리겠다고 했다. 감감무소식에 전화를 했더니 “안건이 많아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고 했다. 일주일 뒤 다시 연락을 하니 “다음 달에 회의가 열릴 것 같다”고 했다.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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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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