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얼마나 발전하든 영원히 패권도 확장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도 중국처럼 거리낌 없이 세계를 향해 이렇게 선언할 수 있나? ‘미국은 영원히 패권도 확장도 추구하지 않겠다’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지난달 31일 베이징 외교부 브리핑룸에 울려 퍼졌다. 미군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출신의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전날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패권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날카롭게 반격한 것이다. 급격히 부상 중인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부터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확언한다. 여기에는 “중국의 꿈은 동아시아 각국,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꿈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 팡장산(方江山) 부총편집인·지난달 18일 베이징 개최 한중일 포럼 발언)는 중국의 자신감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중국이 추구하는 꿈과 세계의 꿈이 같다는 생각은 세계와의 공통 이익을 바탕으로 세계에 기여하겠다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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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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