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큰일이에요. 큰일…. 그런데 솔직히 말해 ‘한 방’은 없습니다.” 최근 만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3월 발표하기로 했던 저출산 대책이 계속 미뤄진 이유에 대한 해명이자, 저출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방법은 도저히 찾을 수 없다는 답답함, 아니 ‘절망감’마저 배어있는 말투였다. 실제 올해 신생아 수 감소는 매우 심각하다. 지난달 초 위원회는 초비상이 걸렸다. 4월 선천성대사 이상 검사를 받은 출생아로 신생아 수를 추산해보니 전년 동월보다 15% 이상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 검사는 모든 신생아가 태어나자마자 받기 때문에 출생아 수와 거의 같다. 더구나 이미 1월 ―8.0%, 2월 ―9.8%, 3월 ―9.6% 등 전년 동월 대비 신생아 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였다. 위원회는 부리나케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에 의뢰해 올해 신생아 수를 추산했다. 결과는 31만 명. 지난해 신생아 수는 처음으로 40만 명대가 붕괴된 ‘35만 명’이었다. 이 추세면 내년엔 신생아 수가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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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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