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회사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미국 상원 청문회에 섰을 때 그의 책상에 놓인 문서가 화제가 됐다. ‘페이스북 해체?’라는 의원들의 예상 질문에 “기술기업은 미국의 핵심 자산이며 (페이스북) 해체는 중국 기업을 강화시킨다”는 모범 답안을 적어 놓은 것이다. 영국 정치컨설팅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회원정보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에 쏟아지는 정치적 비난과 사회적 책임을 어디까지 고민했는지 보여준다. 저커버그의 걱정처럼 미국에선 ‘FAANGs(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로 불리는 ‘슈퍼 디지털 플랫폼’의 기술 독과점, 이른바 ‘테코폴리(Techopoly)’ ‘디지털 독점(Digital monopoly)’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심지어 1911년 스탠더드오일과 1982년 AT&T 분할처럼 테코폴리 기업들을 강제 분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저커버그 청문회 2주 뒤 미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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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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