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회사의 핵심 인재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만난 국내 대기업 임원은 한국 산업계에 불고 있는 베트남 열풍의 단면을 이렇게 전했다. 해외 사업 관련해 승진이 빠르거나 스카우트 제의를 많이 받는 인재 상당수는 베트남 관련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다. 반면 한때 유망 투자지역으로 각광받던 중국에 대한 관심은 줄고 있다. 해외기업에 대한 차별, 특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중국 시장은 불안하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이 임원은 “중국어 대신 베트남어를 배워둘 걸 그랬다”며 한탄했다. 정부는 연일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으며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수장들도 연일 베트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은 베트남에 477억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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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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