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 대표적인 여행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의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80일 만에 세계를 한 바퀴 돌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2만 파운드의 거금을 걸고 여행에 나선다. 소설에서 포그 일행은 아시아로 이동하면서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인도의 뭄바이항에 도착한다. 이 경로는 당시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최단거리 바닷길이자 여행객이 거치는 필수 관문이었다. 당시 인도는 동서양을 잇는 바닷길의 길목이자 중심 교역지였다. 이러한 지정학적 이점과 국가적인 지원에 힘입어 오늘날 인도는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2015년 발표한 국가계획 ‘사가르말라 프로젝트’에 따라 인도는 현재 해양산업 관련 1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10년간 4조 루피(약 72조 원)를 투입해 항구를 현대화하고 항구 인근에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와의 협력 관계도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은 2016년 4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해양투자박람회에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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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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