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리소설이 등장한 건 19세기부터였다. 이후 ‘셜록 홈스’ ‘미스 마플’ 시리즈 같은 인기 고전은 추리물의 다양한 유형을 선보여 왔다.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대사는 주로 ‘밀실 살인 사건’에서 등장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이야기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살인’ 등이 대표적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대상자가 모두 용의선상에 오른다는 점에서 긴장감과 몰입도가 높다. 하지만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 등 현대 수사물을 섭렵한 대중의 추리 실력은 웬만한 형사 뺨친다. 추리소설의 규칙을 정의한 S S 밴 다인의 ‘20법칙’이나 로널드 녹스의 ‘추리작법 10계’ 따위를 모른다 해도, 사건 개요를 보면 기본적 추리가 가능하다. 일단 초반에 가장 먼저 언급되거나 적의가 분명한 인물들은 최종 범인일 가능성이 낮다. 단서와 알리바이가 맞춰질 때마다 새로운 강력한 용의자들이 나타난다. 범인은 의외의 중요한 인물이다. 극 후반부에 윤곽을 드러내지만 반전이 있음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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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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