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스포츠 기사에 징크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KCC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SK에 내주며 이번 시즌에도 ‘잠실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KCC는 2014년 12월 9일 이후 잠실 경기에서 홈팀 SK에 4시즌에 걸쳐 12연패를 당하고 있다. 결국 KCC는 잠실 2연패에 발목이 잡혀 1승 3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런데 손흥민의 소속 팀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비하면 KCC의 지난 4년은 ‘흑역사’ 축에도 못 낀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3-1로 이겨 ‘첼시 원정 무승 징크스(10무 19패)’를 무려 28년 만에 깼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74분 동안 뛰며 팀 승리를 도왔다. 징크스(jinx)는 딱따구릿과에 속하는 개미잡이 새(라이넥·Wryneck)의 학명(學名)인 징크스 토르퀼라((jynx torquilla)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라이넥은 ‘목이 굽은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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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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