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투(Me Too)’라는 한마디의 짧은 외침이 이렇게나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지를 그 누가 알았을까?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범죄 피해 사실을 공론화시키는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난 진실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가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사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미투 운동을 ‘성범죄’에 국한되는 문제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폭압적인 행위에 사회적 연대를 통해 대항하자는 취지로 해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결국 미투 운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대중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실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 미투 운동에 대한 대중의 공감도(84.4%)와 지지도(80.9%)는 매우 높다. 미투 운동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감(69.2%)도 상당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재의 권위주의적인 문화를 개선하고(75.6%), 남성 중심적인 문화를 개선하는 데(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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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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