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을 나와 인천대교를 건너다보면 멀리 국제도시 송도가 보인다. 송도에서는 짙은 살구색의 벽을 두른 유리건물이 바로 눈에 들어오는데, 이 건물은 ‘아트센터인천’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구부린 손을 모태로 만들었다. 2600억 원이 들어간 아트센터의 콘서트홀은 지난해 완공됐다. 하지만 아직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개발이익금 환수, 하자 보수, 기부채납 등의 문제로 시행사와 시공사, 관리청 등의 이해가 엇갈리기 때문이다. 최신 시설의 콘서트홀을 놀리고 있다. 황당한 것은 개관을 해도 문제다. 인천시가 운영하면 매년 30억 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된다. 재정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난 인천시에 골칫거리를 떠안길 수도 있다. 더구나 오페라하우스 등이 들어설 추가 시설에는 2200억 원이 더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나름대로 최적의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인기를 끌 수 있는 공연을 올려야 하고 유료 관람객도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상업성이 담보되는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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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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