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산 철강에 일률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충돌한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57)이 6일(현지 시간) 사퇴하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형식은 자진 사퇴지만 낙마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공화당 서열 3위인 존 순 상원의원은 “그는 (백악관에서) ‘이성의 소리’를 내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폐기를 막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복귀도 주도해온 콘 전 위원장은 백악관에서 자유무역의 ‘마지막 방패’로 평가받았다.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콘은 아메리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에서 26년간 일했다. 2016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대통령에게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NEC 위원장’에 지명하자 반발이 쏟아졌다. 금융규제를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가 연봉이 260억 원에 이르는 금융계의 대표적인 인물을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월가의 신뢰를 받으며 자유무역을 지켜온 콘의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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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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