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치 용어 중에는 스포츠에서 유래한 것이 많습니다. 정치와 스포츠는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일까요. ‘Jump the gun’은 육상선수가 심판의 총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튀어나갈 때 쓰는 말입니다. ‘섣불리 행동하다’라는 뜻이지요. 이 표현은 선거 개표 때 자주 등장합니다. 개표 방송을 보면 승리가 확실히 결정되기도 전에 ‘승자(winner)’ 스티커를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 개표까지 하면 승자가 뒤집어지기도 하는데 말이죠. 이런 걸 ‘jump the gun’이라고 합니다. CNN은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2008년 ‘선거결과 발표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나옵니다. ‘We won’t jump the gun before the winner is confirmed.’ ‘우리는 승자가 확정되기 전에 섣불리 발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겁니다. 그 후에도 CNN은 수차례 승자 오보를 냈습니다만…. ‘Lose the locker room’이라는 표현 역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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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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