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올림픽이 열리는 4년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어김없이 홍역을 치른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도 예외가 아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벌어진 ‘왕따 논란’의 파장은 현재진행형이다. 빙상은 지난달 평창 올림픽에서 17개의 메달(금 5개, 은 8개, 동 4개)을 땄다. 하지만 선수들과 연맹이 이룬 성과를 얘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에게 빙상연맹은 없어져야 할 ‘적폐’일 뿐이다. 시대가 달라졌음을 느낀다. 성적이 최상의 가치였던 시절에는 금메달을 따면 그 과정은 자연스레 묻히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빙상은 점수 판별이 명확한 양궁, 사격 등과 달리 이론의 여지가 너무 많은 종목이다. 쇼트트랙만 해도 반칙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에 따라 다르다. 최민정은 평창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임피딩(밀기) 반칙으로 실격당했다. 전문가들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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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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