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웬일입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그리다이언(Gridiron) 기자클럽 만찬에 등장했습니다. 취임 후 기자들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주류 언론 기사를 ‘가짜뉴스’라고 몰아대기 바빴던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화해의 첫걸음을 뗀 걸까요. 그리다이언 기자클럽이 뭐냐고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유력 언론매체 30∼40곳 기자들의 친목단체입니다. 대통령을 초청해 연례만찬을 개최할 정도로 미국 언론계에서 위상이 높은 곳이지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아내, 딸, 사위까지 거느리고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연단에 섰습니다. 참석한 기자들 중에는 ‘독설의 대가인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서도 독설 퍼레이드를 펼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I‘m here to singe, not to burn.”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운을 뗍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기자들을 안심시키는 겁니다. ‘(불이나 태양에)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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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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