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500억 달러(약 54조 원)어치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연설에서 인사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리는 꽤 짧은 기간에 6만 개 공장, 적어도 600만 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강조했다. 무역전쟁의 본질이 ‘일자리 전쟁’이란 얘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콕 집어 겨냥했다. 하지만 ‘사라진 일자리’는 중국을 경제대국으로 키워준 세계화에 따른 공장 이전 및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자동화 기술의 노동력 대체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기 위한 전쟁부터 시작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호무역의 이론가인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정책국장과 무역전쟁의 야전 사령관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보호무역 매파를 전진 배치시켰다. ‘일자리 전쟁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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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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