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내내 국민 유행어가 된 여자 컬링대표팀 김은정 선수의 ‘영미∼!’를 자칫하면 듣지 못할 뻔한 사건이 있었다. 선수들이 작전을 지시하는 목소리와 탄성은 물론이고 스톤이 얼음을 긁는 미세한 소리까지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선수 몸에 부착하는 무선마이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개회식을 눈앞에 두고 무선마이크 잡음으로 방송 중계가 어렵게 되자 올림픽 방송을 주관하는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 측은 비상이 걸렸다. 결국 ‘전파 지킴이’로 불리는 우리 전파관리 전문가들이 긴급 투입되었다. 이들은 이틀 내내 컬링경기장 안팎의 각종 신호를 추적해 잡음을 깨끗하게 해소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선수들의 다급한 외침과 긴장감이 전파를 타고 우리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었고, 컬링은 이번 올림픽의 최고 인기 종목으로 부상했다. 컬링뿐만 아니라 겨울올림픽의 모든 경기 종목에 최첨단 기술 무선기기와 전파가 사용되었다. 20km 설원을 달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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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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