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 없다. 자고 일어나면 성폭력 고발 운동 ‘미투(#MeToo)’ 최신 사례가 세계 곳곳에서 업데이트된다. 미국에선 영화 ‘킬빌’로 유명한 여배우 우마 서먼의 폭로가 추가됐다. 그는 뉴욕타임스 여성 칼럼니스트 모린 다우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게 “나도 당했다”며 “총알도 아까운 인간”이라고 했다. 한국에선 용감한 여검사들의 연쇄 폭로를 계기로 최영미 시인의 ‘미투’ 시(詩)가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출간된 계간지 황해문화에 게재한 시 ‘괴물’에서 ‘100권의 시집을 낸 노털상 후보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지도록’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페미니즘에 관한 시를 써 달라는 청탁을 받고, 한국 문단의 가장 중요한 이 문제를 쓰지 않으면 작가도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국적과 민관(民官),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도 없다. 매달 첫째 주 목요일 아침 비행을 앞두고, 여직원 골프대회 뒤풀이 도중에 그랬다니 밤낮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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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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