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기집애’ 한류 스타 씨엘(CL)의 등장은 강렬했다.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선보인 ‘내가 제일 잘나가’는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에게 바친 열정의 헌사다.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그룹 엑소(EXO)의 화려한 군무는 관중과 선수들을 들썩이게 했다. 지구촌 겨울축제의 끝을 알리는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은 거대한 공연장이었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이 흥겨운 축제를 전하며 “케이팝(K-pop)이 세계를 점령했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에 한미동맹의 메신저로 방한한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은 한국과의 접점을 케이팝에서 찾았다. 세 아이의 엄마인 그는 방한 직전 동아일보-채널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일곱 살짜리 큰딸 아라벨라가 케이팝 영상을 보며 매일 춤을 춘다”고 했다. 폐회식 뒤 엑소와 만난 자리에선 “우리 애들이 당신들 팬”이라며 애들처럼 좋아했다. 케이팝을 가교로 한 이방카의 ‘매력 외교’는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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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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