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보 정부가 최소 10년 이상 집권할 것이라는 장기 전망을 내놓는 학자가 많다. 이런 전망의 핵심 근거는 미래 세대인 젊은층 유권자의 대다수가 ‘진보적’ 성향을 보이는 정치지형이다. 데이터로 ‘경험적 예측’을 해본다면 답은 ‘정서적’ 지지와 ‘정책적’ 선호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지에 달렸다. 필자는 지난해 3월 28∼30일 전국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정치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당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내려지고 구속을 앞둔 시점이었다. 20대 유권자들의 정서적 선호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진보 정부의 장기집권 가능성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우선 0∼10점 척도에서 20대 유권자 중 47.6%가 자기 자신을 ‘진보’(0∼4점)로 분류한 반면에 16.8%만이 ‘보수’(6∼10점)로 분류했다. 또 ‘감정적’ 선호의 척도인 ‘감정온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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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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