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최소 2곳의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를 해킹해 약 260억 원 가치의 가상통화를 훔친 사실이 국가정보원 조사로 드러났다. 이들은 거래소 회원에게 해킹용 e메일을 보내 가짜 가상통화 거래소 사이트로 유도한 뒤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냈다. 거래소 직원을 가장한 전화를 걸어 “보안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며 인증코드를 알려달라고도 했다. 신입 직원 채용 입사지원서를 가장한 해킹 e메일을 거래소로 보내기도 했다. e메일이 열리면 해킹용 악성코드가 거래소 네트워크에 잠입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북한은 대북제재로 석탄, 수산물, 임가공 의류 등의 수출이 차단돼 지난해 대중(對中) 무역적자가 북한 정권 출범 이후 최대인 19억6000만 달러에 이른다.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해킹 주범으로 지목당하면서 전 세계 은행연결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도 퇴출당해 은행 해킹도 어려워졌다. 마땅히 외화를 확보할 방법이 사라진 북한이 보안이 취약한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에 나서면서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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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0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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